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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 AWMJ 선교에세이_기니비사우 05 책으로 만들어 주세요

신화석
조회 : 692
추천 : 129
2018.05.26 오후 05:24

http://www.antiochchurch.kr/board/1884

연옥임

2018-06-11 21:00

목사님의 말씀은 오직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진실된 성경적 말씀이기에
영적인 힘이 있고 ,강한 찔림을 주기에 성령님께서 마음을 움직여 주심을 믿습니다.
함께 합하여 많은 분들의 원하시는 책자를 만들어 전하게 되면 좋겠다는 저의 바램도 전해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렇게 현지에서 기록을 남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영애

2018-06-12 20:44

아~~
울 목사님 하셔야 하실일들이 더 풍성해지셨네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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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 AWMJ 선교에세이_기니비사우 05 책으로 만들어 주세요
2018-05-26
신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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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 AWMJ 선교에세이_기니비사우
05 책으로 만들어 주세요

기니비사우 교계 지도자 세미나가 끝나고 질의 응답의 시간이다. 증경총회장은 “목사님의 가르침은 내가 시간을 헛되이 보낸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목사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겠습니다.” 라고 한다.

나는 곧바로 “내 가르침이 아닙니다. 성경의 가르침입니다.”라고 수정해 주었다.

최대 교단인 복음교회 총회장은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질문을 했다. 지금 교단 총회 중임에도 나와서 교계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을 한 것이다.

“신 목사님께서 강의한 내용은 우리 모두를 숙연하게 하고 뒤돌아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회개케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이 감정이 시들게 되고, 또 깨우침 받은 것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목사님의 강의 내용이 책으로 만들어 진 것이 있습니까?”라고 한다.

“없습니다. 성경이 가장 좋은 교재입니다.”라고 말했더니 “아닙니다. 꼭 책으로 만들어 주세요.”라고 한다.

통역하는 윤원로 선교사님도 "목사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해서 책으로 만듭시다. 불어 번역은 내가 맡아서 하겠습니다. 영어 번역은 정운교 선교사님에게 맡기시고, 스페인어 번역은 강기안 선교사에게 맡기시고, 아랍어 번역은 한 사람 찾아보면 될 것입니다. 아직도 가셔야 할 나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다녀오신 나라에도 다시 재교육이 필요합니다. 책자를 만들기 위해 목사님께서 시간을 내셔서 정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한다.

이 같은 요구는 많은 나라에서 하였다.
이제 돌아가면 강의 내용을 단순화 시켜서 정리하고 이것을 영어, 불어, 스페인어, 아랍어로 번역을 해서 책자를 만들어야겠다. 필요성이 있기에 만드는 작업을 서둘러 볼 생각이다.

문자의 표현은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문자로 남김이 기억하기 좋다는 총회장의 요구가 귓전에 맴돈다.

2018년 5월 14일
세네갈에서
영해 신화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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