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큰 돌을 던지셨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지역코디는 황찬호 선교사님이시다. 불어권에서 윤원로 선교사님과 콤비가 되어 섬기는 선교사님이시다. 윤선교사님은 카메룬에서, 황선교사님은 코트디부아르에서 사역하고 있다. 윤선교사님께서 불어권 나라들을 순회하며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할 때 곁에서 돕고 협력한다고 한다.

특히 코트디부아르에 윤선교사님이 오시면 도착하는 순간부터 “모든 비용을 제가 담당하겠습니다. 선교사님은 말씀으로 지도만 해 주십시오.” 한다고 한다. 그리고 황선교사님 아내되는 사모님은 100가지 요리를 준히하셔서 윤선교사님이 오시면 그 요리들이 겹치지 않게 순서따라 준비를 해서 대접을 한다고 한다. 윤선교사님이 불어권 선교의 대부이셔서 아버지처럼 섬기고 있다고 한다. 선교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감동의 관계를 들었다. 황선교사님은 40대 후반이다. 그런데 섬김과 겸손이 몸에 베어 있는 것 같다. 좋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인상이 든다. 그는 AWMJ사역팀을 극진히 섬겨주었다. 공항에서부터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다.

교계 지도자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황선교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교계 지도자들이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신목사님께서 코트디부아르에 큰 돌을 던지신 것 같습니다.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라고 한다. 교계 지도자 세미나를 마치고 오면서 기독교 연합회 회장의 “회개합시다” 그리고 교계 지도자들에게 요구한 것을 총무가 합심기도를 강의 내용 모두를 4가지로 요약해서 조목조목 기도한 것, 황성교사가 “신목사님께서 큰 돌을 던지셨습니다” 하는 대화와 모습들에서 “아! 하나님이 역사하셨구나.

그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AWMJ는 멈출 수 없는 사역이구나.” 또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