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일이면 (7절)

​로마서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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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렐루야! 우리 같은 죄인들을 자녀삼아 주시고, 회개할 때 용서해 주시고, 날마다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감사합니다”를 소리치며 박수로 그 감사를 표현해 봅시다. 그리고 우리 모두 찬송가 305장 1절을 두 번 부르겠습니다.

행복하시죠? 오늘은 로마서12:3-13을 읽었습니다. 로마서는 1-11장까지 믿음의 도리를, 12-15장 까지는 믿는 성도의 삶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먼저 질문 하나를 던져 보겠습니다.

한번 뿐인 인생을 무엇을 하다가 가실 생각입니까?

① 자손을 번식시키다 가시겠습니까? ② 즐기며 사시다 가시겠습니까? ③ 많은 공적을 남기고 가시겠습니까? ④ 그럭저럭 사시다 가시겠습니까? ⑤ 원망, 불평, 열등감 속에 살다 가시겠습니까? ⑥ 신세타령만 하다 가시겠습니까? ⑦ 다른 이에게 불편을 끼치고 해를 주다가 가시겠습니까?

우리들의 구주가 되시고 삶의 모델이 되시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33년의 짧은 삶을 사시고 가셨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한번 뿐인 인생을 무엇을 하다 갈 것인가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요한복음6:38-40“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아버지의 뜻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이루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마가복음1:38“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는 최종 방법을 마태복음20:28“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라고 밝히셨습니다. 섬김은 예수님의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그것이 아버지께서 자신을 세상에 보내신 뜻을 이루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을 구원해 주시고, 자녀삼아 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아버지의 뜻은 무엇일까요?

베드로전서2: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뜻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처럼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섬기는 삶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편안하게 하기에 나를 행복하게 해 주고 편안하게 해 주는 사람의 말을 듣게 되고, 사랑하게 되어 결국 내가 아버지의 뜻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섬기기를 잘 하는 사람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고,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게 되어 구원의 길로 인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섬기는 사람은 자신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성경에서 성도의 섬김의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섬김은 두 사람 이상이 모인 사회가 구성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 주어서, 그가 나를 사랑하고 내 말을 듣게 되어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게 됩니다.

이 일을 위해

첫째, 섬김의 태도는 마땅히 생각한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는 것입니다(3-8절)

자기 주제를 파악해서 자신의 분수에 맞는 생각을 하고, 말을 하고, 행동을 해서 상대를 불편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지혜로, 은사로 표현해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위치와 은사를 잊어버리고 상대를 괴롭게 하지 말아야 섬기는 기본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둘째, 섬김의 태도는 사랑으로 하는 것입니다(9-10절).

사랑은 진실한 것입니다. 사랑은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우애와 존경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의 태도를 보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우애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섬김은 이같은 사랑의 태도입니다.

그래서 섬김은 언제나 상대를 기다리게 하지 않고 내가 먼저 행동함으로 상대를 시원하고 행복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셋째, 섬김의 태도는 부지런하여 항상 힘쓰는 것입니다(11-13절).

게으른 사람은 섬김을 받게 되고 부지런한 사람만이 섬길 수 있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열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항상 소망 중에 살며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즐겁지 아니하고서는 부지런도, 열심도, 섬김도 불가능합니다. 상대의 쓸 것을 공급해 주고 대접하기를 힘쓰는 사람이 섬기는 사람입니다. 이같은 섬김의 힘은 환란 중에 참고 기도에 항상 힘쓸 때 분출되는 것입니다.

한번 뿐인 인생 행복하게 삽시다.

행복은 내가 섬기는 사람이 될 때 이루어지는 결과입니다. 할렐루야!

우리 교회 / 좋은 교회 한번 뿐인 삶을 / 섬김으로 행복하게 살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