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 면류관(8절) 디모데후서4:1-8

   할렐루야! 우리 같은 죄인들을 용서해 주시고 자녀 삼아 주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서“할렐루야!”로 표현해 봅시다. 일만 달란트(16만년 품삯) 용서 받았음에 항상 감사하며, 나에게 일백 데나리온(100일 품삯) 빚진 사람을 용서해 주시고 사랑하는 삶으로 성도의 행복을 누리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읽은 성경은 날마다 성도의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는 사도 바울이 로마 옥중에서 순교의 시간이 가까이 왔음을 알고 가장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이요 제자인 디모데에게 마지막 유언이라고 할 수 있는 핵심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만약에 여러분에게 죽음의 시간이 코앞에 다가왔다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처해 있는 환경과 또 자신의 가치관과 신앙관에 따라 남기고 싶은 말씀들이 다를 것입니다. 한번 집에 가셔서 생각해 보시고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읽은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유언은 부탁도 아니고, 요구도 아니고, 권면도 아니고, 그동안 디모데와 나눈 수많은 대화 중 가장 강력한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명령에서 우리들은 최고의 신앙 행복 자 바울의 가치관도, 신앙관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뜻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일만 달란트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은 우리들이 이런 신앙인으로 살기를 원하시기에 바울을 통해 이 말씀을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은 오늘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에 시원함을 주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가장 강력한 명령입니다(1-5절). 명령의 주체가 가장 강력했습니다.

바울 자신의 명령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절대자이신 하나님과 심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명령권자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장차 들어갈 하나님의 나라를 걸고 명령을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명령의 글을 사도 바울이 쓰고 있지만 이 명령의 궁극적인 주체는 하나님이시고, 재림하시고 심판하실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이라면 이 명령을 거부하거나, 외면하거나,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명령의 내용입니다.“너는 말씀을 전파하라”입니다.

첫 번째 방법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는 것입니다. 시간적으로, 환경적으로, 심정적으로, 영적으로 때를 얻을 때에도, 때를 얻지 못했을 때에도 항상 힘쓰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범사에 오래 참고 가르침으로 경책하고 경계하고 권하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이 꼭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바른 교육을 받지 아니하고,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쫓을 스승을 많이 두고,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토양이 척박해 질 것인가를 예언한 것입니다. 성도의 귀도 사욕에 쉽게 기울어지고 바른 교훈을 거부하게 됩니다. 사욕을 쫓는 온갖 이론으로 무장해서 반론을 제기하게 됩니다. 불신자들은 더 말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귀가 세상에 빠져 있어서 진리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항상 힘쓰고 인내하고 권하라고 하였습니다.

“네 직무를 다하라”입니다.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전도자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 직무를 수행할 때 신중하라고 했습니다. 고난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경솔한 언어나 행동은 직무 수행의 방법이 아닙니다.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것도 직무 수행의 방법이 아닙니다.

건강한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것은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전도자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직무입니다. 성도의 직임이 무엇입니까? 전도입니다.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2:9에“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성도의 직무를 기록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5:15에“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라고 성도의 직무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명령을 거부할 자유가 없습니다. 그것은 구원받은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모델입니다(6-8절).

바울은 명령만 내린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아름다운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자신은 성도들이 좋은 신앙인이 되는 일을 위해서 전제와 같이 부어지는 삶을 살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이제 순교의 길을 갈 날이 가까이 왔음을 인지하고 자신의 신앙의 삶을 고백하였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치열하게 싸우며 살아왔습니다. 고린도전서9:27“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 함이로다”, 고린도전서15:31“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나의 달려갈 길을 전심전력하여 달려왔습니다. 사도행전20: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나는 믿음을 지켰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의로워짐을 믿고 전파하고 살았습니다. 로마서1:16-17“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내가 선한 싸움을 치열하게 하였고, 전도자의 직무를 다 하여 달려갈 길을 최선을 다해서 달려왔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고 의로워짐을 믿고 전파했기에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준비해 주시고 나와 같이 사는 모든 사람에게도 똑같이 주실 것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에게도, 디모데에게도 또 그와 같이 사는 모든 성도에게도 의의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 교회 / 좋은 교회       전도자의 직무를 다해서 / 의의 면류관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