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  $100
 
시에라리온에서 주일을 맞이했다. 제13차 AWMJ사역 첫 번째 주일이다. 프리타운 시내에 있는 교회이다, 아프리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예배가 시작되었다. 특이한 것은 담장 하나 사이로 이슬람 사원과 교회가 붙어있다는 것이다. 세계를 다니면서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시에라리온 이슬람은 수니파도 시아파도 아닌 대중적 이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기독교와 충돌이 없다고 한다. 최근에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선교사를 보내서 선교하고 있고 이들에 의해서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슬람이 절대적으로 우세하지만 시내를 다니면서 이슬람 사원보다 예배당이 훨씬 많이 보였다.

예배는 두 시간이 넘게 진행이 되었다. 나는 역대하20:1-12의 말씀을 가지고 힘을 다해서 대언을 하고 강론을 하고 간증을 하고 적용을 하도록 권면을 하였다. 그리고 기도를 하는데 회개의 눈물과 강렬한 기도가 계속 되었다. 안수기도를 요청하였다. 예배가 끝난 후 이 교회 담임목사 아내가 나에게 다가와서 “강렬하게 다가온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나도 목사님처럼 슨회 전도자로 살고 싶습니다. 내가 목사님의 사역을 위해 $100를 헌금하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후에 알아보니 이 돈은 목사의 한달 생활비 전액이라고 한다,

이 교회 사모님은 이틑날 교계 지도자 모임으로 찾아와서 대륙코디에게 $100을 가지고 와서 전달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성령의 역사는 말씀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고 헌신하게 하고 새로운 비젼을 주시고 치유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대중전도집회도 멈출 수 없는 AWMJ사역 중 하나이다, 이번 제13차 사역에서 대중집회마다 강력한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이는 급하신 하나님이 직접 행하실 일이시다, 나는 도구로 사용되어짐이 감사할 뿐이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