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온 것은 (28절)

마태복음 20:17-28

할렐루야! 2018년 1월을 첫 사랑을 되찾아 새 것이 되는 삶, 그리고 내 신앙개혁을 위해 예배 개혁, 기도 개혁, 전도 개혁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고, 변화되게 하여 주시고, 2월 첫 주일 행복한 예배를 드리게 해 주신 찹 좋은 우리들의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박수로 표현해 봅시다.

오늘 읽은 성경의 배경은 예수님께서 제자를 선택하시고, 훈련시키신 후 자신의 삶의 최고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생애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려 하실 때 일어난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고, 그들이 자신을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고, 조롱하고, 채찍질하며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에 세베대의 아들 곧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두 아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고 무엇을 구하는 모습을 보시고 그 여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물으니 그 여인이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으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너희가 구하는 것을 너희는 알지 못하는구나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이때 여인과 두 아들은 마실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의 대답을 들으신 주님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이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이 대화를 듣고 있던 다른 제자들이 격분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을 불러다가 말씀하시기를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에게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 라고 교훈해 주셨습니다.

이 교훈의 말씀 속에서 주님이 주시고자 하시는 음성을 듣겠습니다.

17-24절에서 높아지려고 하는 욕심이 있는 사람은 다른 이를 배려할 수 없고 다른 이의 말을 이해할 수 도 없다는 것을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베대의 아내도, 그 두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도, 예수님의 비장한 각오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일어날 무서운 일들에 대해서 전혀 이해도, 느낌도 없었습니다.

오직 자신들이 높아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 생각 때문에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예수가 왕이 되실 것을 알고 좌우의 자리를 탐했던 것입니다. 아마도 어머니와 두 아들을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예수님께 요구했을 것입니다.

기가 막힌 엇박자입니다.

교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높아지려는 생각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다른 사람이 보이고, 다른 사람의 말이 귀에 들어오게 되고, 이해를 하게 됩니다. 그때에야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게 되고, 이해되고, 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25-28절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되는 길은 가장 낮아져서 섬기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세베대의 아내와 두 아들만 높은 자리를 생각한 것이 아니라 모든 제자들이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단지 표현을 하지 않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모습을 보고 분히 여겼던 것입니다.

이 기가 막힌 현장에서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고 "너희들의 모습이 꼭 이방인의 집권자들의 모습과 동일하구나 너희들은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그 이유는 너희 중에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라고 교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방인들과 같은 모습을 버리라고 하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모습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진정으로 높아지는 방법, 진정으로 모든 사람에게 섬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섬기는 일임을 말씀하시고, 자신이 친히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제자들이 그 자리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18-19절의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이해도 불가능했던 것은 이방인들 집권자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낮아지시고, 섬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에야 예수님이 말씀하신 제자의 삶이 그리고 섬김이 무엇인지, 또 그 결과가 어떤 것인지 깨닫고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성도여! 섬길 마음을 가지면 언제나 내 마음이 부요하고, 여유 있고, 상대를 충분히 이해하는 행복이 있습니다. 그 결과 상대방은 언제나 나 때문에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도, 하나님도 , 섬기는 그 사람을 최고로 높여주십니다.

바른 신앙생활의 모습은 섬김이 있을 때 드러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섬깁시다. 그리고 교회와 직장에서 섬깁시다. 섬김의 삶이 성경대로 개혁되면 내가 행복해지고 타인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사랑받는 자리에 사람들이 세워주고 하나님께서 세워주십니다.

내 몸으로, 내 물질로, 내 재능으로 섬겨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합시다.

우리 교회 / 좋은 교회     섬기는 자 되어 / 행복한 신앙생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