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는 지구촌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나라라고 한다. 이는 경제가 매우 어렵다는 말이다. 선교정보자료를 얻기 위해 강의를 들을 때 앙골라는 GDP가 $1,500까지 경제가 발전되었는데 몇 년 사이 국가 경제가 파탄이 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GDP가 $500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한다. 끊임없이 경제가 추락하기에 GDP를 가늠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고 환율은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지도자 때문이라고 한다. 국가의 지도자 그리고 그를 둘러 싸고 있는 사람들이 무능하고 부패하고 권력욕에 사로 잡히면 그 나라는 망가지고 국민은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결국 혼란이 일어나고 이것을 막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AWMJ 팀은 물가가 싼지 비싼지도 모르겠다. 한국인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을 하고 사역지를 오가고 나니 떠날 시간이다. 물가의 불안정 때문에 대륙 코디가 지역 코디와 협의 시중에 있는 호텔을 정하지 않고 한국인 게스트하우스를 방1개에 $150, 세 개의 방을 계약했다고 한다. 그래도 시중에 있는 작은 호텔 방 두 개 값보다 저렴해서 이렇게 했다고 한다.

우리는 지도자론에 대해서 함께 대화를 나누다가 지도자는 타고나는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좋은 지도자는 어려서부터 그의 생각, 그의 언어, 그의 리더십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돌연변이도 있다.

우리가 나눈 대화는 보편성이다. 교회도, 국가도, 지도자의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좋은 지도자를 위한 기도는 바울이 디모데전서 2:1, 2에서 부탁하였다.

2016년 8월 11일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영해 신화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