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하리 사막이 보츠와나에 있다.

면적이 한반도의 약 세배 정도 되는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지만 인구는 180만명 정도이다.

농경지가 작고 사막이 많다. 그래서 보츠와나에는 물이 절대 부족이다.

물부족이은보츠와나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이 물부족이다. 그래서 사막과 황량한 광야가 많다.

물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푸른 숲이다. 그곳이 바위산이든 사막이든 마찬가지이다.

좋은 땅도 물이 없으면 곧바로 사막으로 변한다.

성령님을 물로 비유한 하나님의 말씀이 신비롭다.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충만이 있는 사람은 곧바로 옥토가 된다. 그래서 착하고 좋은 마음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게 되고 그 말씀을 지키고 인내하여 100배, 60배, 30배의 열매를 맺힌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좋은 그리스도인이 성령을 소멸하고 슬프게 하면서 성령님을 제한하게 되면 그의 영혼과 그의 삶이 황량한 사막으로 변하게 된다. 거칠고 건조하고 열매가 없는 삶을 살게 된다.

보츠와나에 와서 이 나라의 화폐가 ‘풀라’라고 하는데 그 뜻이 “물”이라고 한다.

물이 부족한 이 나라에서 물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위해 화폐를 “물”(풀라“이라고 부르고 있다.

지금은 전 세계가 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그리고 사람이 마실만한 물이 부족해서 항상 깨끗한 물을 돈 주고 사야한다. 우리들이 어린시절 아니 청년시절에도 물을 돈 주고 사지 않았다. 그리고 개울물을 마시고 눈 오는 날 입을 벌리고 눈을 받아 먹었었다. 그런데 지금은 오염이 되어 정수된 물이 아니면 먹을 수 없고 물이 청량음료수보다 비싸졌다.

지금 기독교계에도 마찬가지이다. 신앙이 오염되어서 순수복음을 증거하고 받고 지키는 사람들이 적다.

문화와 복음이 혼합되고, 토속 종교와 복음이 혼합되고, 혼미의 거짓영이 성도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보츠와나가 물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위해 화폐단위를 물(풀라)이라고 했듯이 교회는 성도의 입에 성령충만이라는 말이 언제나 자연스럽게 나오게 해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성령충만해야 한다.

교회의 출발이 성령충만하였듯이 지금도 교회는 성령충만해야 교회가 교회다울 수 있다.

이번 제9기 뉴스타트 성령운동을 또 기대한다.

내가 성령충만해야 성도도 성령충만하다.

가을에 열리는(9월 20일~9월 30일) 뉴스타트성령운동에 참석하는 모든 성도에게 성령충만, 은사충만, 능력충만이 꼭 임할 것이다.

2009년 8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