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셨느니라.

누가복음 24장 1-12절

누가복음 23장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과 고통, 그리고 죽음을 당하신 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24장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성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 중 본문(눅24:1-12)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 말씀으로 예언의 성취,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것을 확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용은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여자들이 예수님 시신에 바를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갔는데 그 여자들은 빈무덤을 보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그들이 근심할 때 그 곁에 서있던 천사들이 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언하고 그 내용을 듣게 되는 장면을 중심으로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겠습니다.

첫째, 본문 1-4절은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여자들이 예수님 시신에 바를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갔는데 그 여자들은 빈 무덤을 보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그 여인들은 근심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여자들이 근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눅24:1-4, 눅9:22, 마27장63절의 말씀을 읽고 나누어봅시다.

눅24: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눅9: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마27:63 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둘째, 본문 5-8절은 슬픔에 빠진 여자들은 그들 곁에 서있던 천사들이 전한 빈 무덤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난 후 그제야 빈 무덤의 의미를 알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눅24:5-8절의 말씀을 읽고 설명한 후 나누어봅시다.

눅24: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대 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셋째, 본문 9-12절은 천사들의 증언을 들은 여인들은 사도(예수님의 제자들)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그 여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11절)” 이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하신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으로 그들의 불신앙과 무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의 부활을 이해하려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께서 주시는 믿음을 통해서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눅24:9-12, 롬10:17, 요14:25-26절 말씀을 읽고 설명한 후 개인의 경험을 성경과 관련하여 나누어 봅시다.

눅24: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요14: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