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2절)

베드로전서2:1-2

할렐루야!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만 하면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뜨거운 박수로 표현합시다. 지난주일 마태복음1:18-25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인생사가 왜 고달픈가?(욥기5:7) 그 이유는 범죄 했기 때문이며(창세기2:17, 3:6), 그 결과 저주를 받았고(창세기3:16-21) 결국은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로마서3:23, 6:23).

이 처참하고 불쌍한 사람을 하나님은 사랑하셨습니다(요한복음3:16). 그 이유는 하나님의 품성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요한일서4:8).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은 우리의 죄악과 그 저주와 형벌을 그 아들에게 보내셔서 그에게 담당시키시는 것이었습니다(마태복음1:21, 이사야53:6, 베드로전서2:24-25, 갈라디아서3:13). 그리고 우리에게 이 복음을 주시고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엄청난 구원의 조건은 아주 간단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로마서10:9-11, 요한복음1:12).

우리들은 이렇게 죄 사함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구원은 완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구원의 완성은 우리들이 천국에 입성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사이 사탄은 이 구원을 빼앗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공격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성도는 이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신앙이 성숙되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2:12에“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라고 간곡하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의 말씀 역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기 위해서 중요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1절에 버릴 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이 죄악들은 도덕적인 것들입니다. 인간관계의 문제들입니다. 악독, 기만, 외식, 시기, 비방하는 말은 상대방에게 심대한 상처를 입히고 인생을 살아가는 기쁨을 빼앗아 버리는 죄악입니다. 상대방의 행복을 빼앗아 버리는 것은 살인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으로 창조된 사람이라면(고린도후서5:17) 절대로 이런 모습이 나타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요한일서4:15에“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라고 하셨고, 4:20-21에“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누가 이처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이 사랑을 실천하는 데는 영적인 성숙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신앙이 자라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옛 구습을 버리고 새 사람의 삶은 상대의 행복한 삶을 빼앗는 언어와 행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구원받았다고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의 행복한 삶에 상처를 내고 빼앗는 행동을 한다든지, 그 잘못된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요한일서4:20에 하신 말씀처럼 거짓말하는 자 인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여!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된 성도여! 우리는 모든 악독, 기만, 외식, 시기,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사랑하고 섬기고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 주는 성숙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사람은 사탄에게 그 구원을 빼앗기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절에 성숙의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1. 젖을 먹여주는 엄마가 있어야 합니다.

갓난아이들은 젖을 먹여주는 엄마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없으면 그 아이는 죽게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에게는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먹여주는 영적 엄마가 있어야 합니다. 그분을 교회에서는 양육자라고도 부릅니다.

만일 전도해서 구원상담하고서 지속적으로 신령한 젖인 말씀을 나누고 가르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면 그 영적인 생명을 죽이는 살인행위를 한 것입니다.

2. 사모해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을 영접한 새 성도가 해야 할 행위입니다.

엄마가 젖을 물려도 먹지 않는 아이는 죽게 됩니다. 새 가족 여러분! 양육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의 가르침을 규칙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신앙이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3. 전인적 성숙을 하도록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베드로전서2:11-12“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2:1-2“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디모데전서4:13-15“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이 세 곳의 성경 말씀의 모습을 갖추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이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는 길입니다.

우리 교회 / 좋은 교회       구원에 이르도록 / 자라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