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예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한복음 14장 1-7절 (참고: 요 13장31절-14장31절) 

 13장부터 17장까지는 고난주간 목요일의 행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13,14장은 마가의 다락방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최후의 성만찬시에 일어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는 내용과 그 의미를 살펴보았고(1-20절). 그에 이은 21-30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12제자 중 한 사람 가룟 유다가 자신을 배반하고 팔 것을 미리 아시고 예고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3장31-38절-4장31절은 다락방 강화라고 일컬어지는 예수님의 고별 설교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한복음 14장1-7절(참고: 13장31-38절-4장31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겠습니다.

첫째,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기 위해 자리를 떠난 상황에서(13:31-33)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제자들에게 예고하시고 예수님의 고별 설교인 새 계명을 말씀하셨습니다(13장:34-35). 예수님의 예고를 듣고 근심과 두려움에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진리의 말씀을 위로하고 용기를 심어 주셨습니다. 요14:1절의 말씀을 읽고 설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은 간증을 나누어 봅시다.

요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둘째, 이어 예수님은 자신의 떠나가심이 제자들과의 영원한 이별이 아니고 성도들이 거할 처소를 예비하기 위한 것과 예수님 자신은 반드시 세상에 다시 오셔서 성도들을 그 곳으로 인도하실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입니다. 요14:2-3절과 막1:14-15절의 말씀을 읽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거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누어 봅시다.

요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막1: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셋째, 제자들은 예수님의 예고 즉, 죽음과 부활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도마의 질문을 통해 알 수 있다(요14:5). 이에 예수님은 요한복음에 나타난 7대 선언 중 여섯 번째,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선언을 하셨습니다(요14:6). 이는 양의 문(요10:7-10)이요 선한 목자(요10:11-14절)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 분께 나아갈 수 있음을 제시해 주신 것입니다. 요14:6, 행4:12, 롬3:23-24절의 말씀을 읽고 예수님이 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지를 나누어 봅시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행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넷째,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너희를 고아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아버지께서 예수님 자신을 대신해서 보혜사 곧 성령님(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한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분)을 보내어 함께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요14:27절의 말씀을 읽고 나누어 봅시다.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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