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불러 시키는 일

사도행전 13:2-3 

할렐루야! 결실의 계절 한복판인 10월을 우리들에게 주시고 백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착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지키고, 인내하여 열매를 맺게 해주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뜨거운 박수로 표현을 해봅시다.

오늘은 사도행전 13:2-3의 짧은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교회의 본질이 드러나는 위대한 역사의 변곡점에 대한 말씀을 대언 강론하고 적용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겠습니다.

교회의 출발은 사도행전 1-2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절대 믿음, 절대 순종의 120여명에 의해 시작된 교회는 유대주의 세계관을 갖고 있는 성도들로부터였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확장은 유대인에 국한되어 있는 편협한 신앙관이었습니다. 이 편협한 생각들을 깨트리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은 저들을 흩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강제적이었습니다. 그 수단이 엄청난 박해였습니다. 그 절정이 스데반의 순교였습니다. 그 내용을 사도행전 11:19-21에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흩어진 성도들은 아직도 유대주의 세계관으로 유대인들에게만 전도하는 상황에서 몇 사람이 안디옥에서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사건이 일어났고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여 안디옥교회가 탄생하였습니다. 이 교회는 왕성하게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지도자들을 세웠습니다. 그 사람들의 이름이 사도행전 13:1에 나오고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안디옥교회가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기독교 역사의 중대한 변곡점을 만드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개입이었습니다. 그 내용이 오늘 읽은 내용입니다.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사도행전 13:2-3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여기서 기독교 역사의 변곡점을 가져온 사건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이라는 단어입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역사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역사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창조주가 역사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선택해서 주관자의 뜻을 이루어 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기독교 초기 역사의 등장인물들이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주의 세계관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같은 기독교 초기 역사를 방치할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불러서 시키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복음의 세계화입니다. 복음의 유대화가 아닌 복음의 세계화가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이었습니다. 이제부터 기독교 역사는 유대인 중심에서 세계인 곧 이방인 중심으로 변곡점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그 일을 위해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는 명령입니다.

교회는 이에 금식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세계를 향해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복음의 세계화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1차 사역까지만 바나바의 사역은 진행되고 2차 사역부터서는 바나바는 제외되고 사울인 바울과 그의 제자와 동역자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의 세계화는 그 열매를 맺어 지금 지구촌 대부분의 족속에게 전파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마태복음 24:14에 또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21세기 기독교 역사의 새로운 변곡점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그것은 잃어버린 교회의 순기능을 회복하고 실천해서 성도의 참 행복을 찾는 것, 성도다움을 찾는 것입니다. 그것은 매일 규칙적으로 기도하고, 성경 읽고, 지키고,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고 나누는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안디옥을 1999년 2월에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안디옥은 순종해서 22년을지내오면서 드디어 작은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2021년 11월 2-4일에 열리는 200개국 기독교지도자대회입니다. 이 대회의 핵심 가치는 성경, 기도, 전도입니다. 이 대회를 기점으로 대륙별 대면 대회가 2022년부터 진행되고 남은 61개 국가에서 AWMJ 사역이 진행되어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기독교 본래의 순기능 회복 실천 운동이 일어나는 일이 진행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안디옥을 부르시고 힘주시고,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물질도 보내주시고, 선두에 서서 진두지휘하십니다.

학개 2:6-8“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미가 2:13“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하시니라”

절대 믿음, 절대 순종으로 여기까지 온 안디옥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소중한 교회입니다. 계속 누가복음 8:15 말씀 따라 살아서 백배의 열매를 거두는 기독교 역사의 변곡점을 만들어 냅시다. 안디옥을 사랑합니다. 안디옥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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