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는 해 아침 빛 같게 하소서

사무엘하 23:1-7

할렐루야! 우리들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려고(창2:3) 행복한 주일을 주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감사합니다’뜨거운 박수로 표현해 봅시다. 2022년 첫 번째 달, 사랑하는 영적 자녀들에게 목사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인(사도행전 13:22) 다윗의 마지막 말을 기록한 사무엘하 23장을 대언하고, 강론하고, 적용하여 다윗 같은 행복한 성도로 사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1절에“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최후의 말을 유언이라고도 합니다. 다윗이 늙어 7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 왕의 자리를 솔로몬에게 넘기면서 남긴 말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고 표현한 기록은 사무엘하 23:1 뿐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남긴 마지막 말은 매우 의미 있고 성도에게는 꼭 들어야 할 교훈일 것입니다.

2절에 이 마지막 말은 다윗의 생각이 아니라 여호와의 영이 다윗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며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혀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의 마지막 말은 자신의 생각을 농축해서 유언으로 남긴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의 혀를 통해 다윗의 생애에 나타난 다윗의 삶과 하나님의 은혜와 복 주심을 마지막 말로 남겨 놓으신 것입니다.

1절에 다윗 자신이 자신을 평가한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 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라고 자신을 평가했습니다. 자신이 자신을 평가할 때 주관적 평가를 할 수도 있고 객관적 평가도 할 수 있습니다. 주관적 평가는 주제 파악을 못하는 실수를 범할 가능성이 있으나 객관적 평가는 공정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있는 사실대로 객관적 입장에서 평가했습니다.

3절에서 하나님께서 다윗을 평가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하나님께서 사람을 평가하실 때 가장 소중하게 보는 지도자의 덕목이 공의로움과 경외함이라는 사실을 명시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4절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① 그는 돋는 해 아침 빛 같고 ② 구름 없는 아침 같고 ③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최고의 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를 이 세 가지 표현보다 더 좋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에게 언어를 주신 하나님께서 최상의 언어를 선택하여 복 있는 다윗을 표현하셨기 때문입니다.

5절에 다윗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내 집이 하나님 앞에서 4절 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① 만사에 구비하고 ② 견고하게 하셨으니 ③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라고 하나님의 복을 인정하였습니다.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복이라는 것입니다.

6-7절에 사악한 자의 저주받은 삶을 기록하였습니다.

간사하고 악독한 자는 내버릴 가시나무 같고 이 사악한 자는 다루기가 어려워 철과 창 자루 같은 권력으로만 다룰 수 있지만 결국 당장 불살라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신앙인이 간사하고 악독한 자들이 있습니다. 겉과 속이 다르기에 위장술에 능하고 지능적입니다. 어쩌면 자신까지 속여서 자신이 사악한 자가 아닌 정직하고 공의롭고 경외심이 있는 자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에 냉정하게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8-39절에 왜 다윗이 돋는 해의 아침 빛 같았는가를 이해할 수 있는 기록들이 있습니다.

다윗이 5절에서 인정한 것처럼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해주신 내용들이 8-39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안디옥 자녀들에게 다윗의 행복이 넘치도록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첫 번째로 다윗처럼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평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것, 실수한 것, 죄지은 것 다 알고 있습니다. 회개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내게 임한 복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자신을 평가해 보세요. 다윗은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라고 자신의 아름다운 복을 평가했습니다.

두 번째로 성령충만해서 내 생각과 내 혀를 성령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이끄시도록 자신의 감정도, 상황도, 경험도 내려놓는 일을 합시다. 성령에 이끌려 삽시다.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나를 좋은 성도로 평가하시도록 절대 믿음, 절대 순종의 삶을 삽시다. 다윗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라고 평가하듯이 나를 누구라고 평가하실 것 같습니까? 하나님의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절대 믿음, 절대 순종의 삶을 삽시다.

네 번째로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은 복을 누립시다. 당신이 받은 복이 어떤 것이든지 4절의 표현 같은 아름답고 황홀하기를 축복합니다.

다섯 번째로 자신이 복 받았음을 행복하게 느끼고 감사하며 찬송하며 삽시다.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만사를 구비하시고 견고하게 하셨고 나의 모든 구원과 소원을 이루어주신다는 절대 믿음의 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미가 2:13“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