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에게 이끌리어

마태복음 4:1-17

여호와 살롬! 2023년 성령에게 이끌리어 세상에서 최고 행복한 성도의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2022년 11월 22일 리트릿에서 2022년 12월 16일 23차 선교사역 현지에서 내 삶을 뒤돌아보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한 욕심도 선교의 욕심도 리트릿 사역의 욕심도 내려놓겠습니다. 오직 순도 100%의 믿음 선교를 하겠습니다. 오직 성령에게 이끌리어 살겠습니다. 고백하고 내 인생의 또다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온전히 성령에게 이끌리어 살기를 소망하며 출발하였습니다.

그동안 매일 해오던 경건 생활에 약간의 변화가 왔습니다. 매일 새벽 일어나서 기도하고(2~3시간) 성경 읽고(60장 이상), 지키고, 나누고, 복음 전하는(3~4시간) 삶에서 2023년부터는 새벽에 일어나서 478장‘참 아름다워라’와 성령에 관계된 찬송 2~3곡을 부른 후 기도를 시작하여 매일 하는 기도와 성경 읽기와 복음 나누기를 하며 수시로 성령님을 사모하는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령에게 이끌리어 살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에 오직 성령에게 이끌리어 사신 분이 있어서 그분을 소개하며 본받기를 소망합니다. 그분은 우리들의 구주이신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읽은 마태복음 4:1-17과 누가복음 4:1-15에 그 내용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성령으로, 사람의 모습으로 태어나신 하나님의 아들이(눅1:35) 요한에게 물세례를 받으실 때 성경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강림하셨습니다(눅3:21-22, 마3:13-17). 그리고 예수님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면 명하여 이 돌들이 떡 덩이가 되게 하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이 시험에 예수님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를“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였다.”라고 하셨습니다.

마귀는 다시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당신이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뛰어내리시오. 성경에 기록되기를‘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하였습니다.”라고 할 때 이 시험에서 예수님은“성경에 기록되어 있기를‘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마귀는 다시 예수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당신이 만일 내게 엎드려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라고 할 때 예수님은“사탄에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라고 할 때 마귀는 떠나고 천사들이 나와서 수종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에게 이끌리어 사는 최고의 모델은 여기에 기록해놓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한 마귀는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 가운데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시험하고 시험에 빠져 죄짓고 불행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배신하게 하여 다시 자기의 백성을 만드는 작업을 집요하게 하고 있습니다. 만일 성도가 성령에게 이끌리지 않고 자기 지식이나, 이성이나, 감정이나, 환경이나, 자기 주변 사람에게 이끌리게 되면 마귀의 시험에 빠져 불행하게 되고 결국 신앙을 버리고 마귀의 백성이 되어 영원한 불행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마귀는 지금도 똑같은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성도에게 가장 쉽게 넘어가는 시험이 생존과 관계되는 것들입니다. 신앙이 우선이냐? 생존이 우선이냐? 금식 기도가 우선이냐? 돌로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이 우선이냐? 이성에 이끌리면, 환경에 이끌리면, 내 생각에 이끌리면, 신앙 지키다 굶어 죽는 것보다 잠시 편법이지만 생존을 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에 이끌리면 생존의 떡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택하게 됩니다. 대체로 돈 때문에 시험에 빠지는 것이 가장 흔한 함정입니다.

성도에게 다음으로 넘어가기 쉬운 마귀의 시험은 명예입니다. 자신을 알아주고 칭찬해주고 인정해주는 일이 신앙보다 우선일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섭섭 마귀가 자기의 생각을 지배하고 이끌어서 비신앙적인 행동을 하는 시험에 빠집니다. 성령에 이끌리면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눅14:7-10) ‘사탄아 나를 시험하지 말라’라고 할 것입니다.

성도에게 다음으로 오는 시험은 끝없는 욕망입니다(약1:14-15). 천하만국의 영광과 신앙을 바꾸자는 시험입니다. 욕심을 내려놓는 자족은 성령에 이끌리어 사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빌4:11-13, 딤전6:6-10).

성령에게 이끌리어 살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것이 바로 내 안에 충만한 것입니다. 무엇으로 내 안을 채우고 잠자리에 들었습니까? 일어나서 무엇으로 내 안에 채우시려고 노력했습니까? 오직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을 위해 성령과 관계된 찬송을 부르십시오. 성령 충만을 간구하십시오. 내게 성령이 충만하면 성령은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십니다(요6:13).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2023년 최고 행복한 성도의 삶을 사십시오. 그 길은 오직 성령에게 이끌리어 사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