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디옥교회의 시작

안디옥 성결교회는 1979년 4월 8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 54-6호에 30여 평의 2층 홀을 임대하여 신화석 목사가족이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성결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5월 25일 죽교동 성결교회를 신 개척하여 1975년 12월에 교회당을 건축 입당하고 목포 휘광교회와 제주 동문교회를 개척 설립함에 협력하고 선교를 위해 기도하던 중 제자훈련을 통한 인재양성과 1,000교회 개척 설립에 대한 응답을 받고 초대 안디옥교회를 21세기에 재현하고자 안디옥 성결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2. 안디옥교회의 목회철학

안디옥 교회의 목회철학은 잠언 3:5-6의 말씀대로 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3. 안디옥교회의 삶

안디옥교회는 삶의 현장이 사도행전이기를 원하고 있다.

• 기도하는 삶(1장)
• 성령충만한 삶(2장)
• 전도하는 삶(3-4장)
• 헌신하는 삶(4:36-37장)
• 제자 삼는 삶(6장)
• 선교하는 삶(13장)

을 실천하여 우리의 삶의 현장이 사도행전과 같이 그리스도가 살아 숨쉬는 현장이 되며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성령행전의 현장이 되기를 소월하며 실천한다.

4. 거듭난 그리스도의 사람들로 채우자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 사람들로 구성이 된다.(마 16:16-18) 그러므로 종교인을 만들지 말고(요 3:1-3)그리스도인을 만드는 일이 교회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요 3:3-5, 롬 8:9)

안디옥 교회는 철저히 거듭남의 체험이 있는 사람들이 지체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룬 교회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히 만난 사람이 이 교회의 영적인 지도자가 되어야 하며(행 9:1-5) 이 교회에 들어온 모든 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도록 참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전 1:21-25, 2:1-2)

이 교회의 영적인 주도권은 종교인이 아닌 참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하며 종교인이 변하여 그리스도인이 되는 교회 그래서 구원의 감격속에서 하나님을 찬미하며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평신도 성경학교, 인대일 양육, 세례 문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이와 같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교회의 지체들이 되게 하는 것이 이 교회의 정신이다.

5. 안디옥교회의 최대목표

안디옥교회는 이 땅에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준행하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목표이다. 마 28:19-20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 “제자 삼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원한다. 이 말씀속에는 안디옥의 모든 정신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6. 안디옥교회의 4대 이상적인 교회상

1)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회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 (행 2:44-47)

가족은 동일한 혈연관계에 있으며 물권의 개념 변동이 없으므로, 소유권이 있는 자가 사용권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다. 초대 예루살렘교회가 그랬다.

2) 선교적인 만족감 속에서 교회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 (행 13:1-3)

우리를 기쁘게 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하루의 일과를 선교와 전도에 바친 것에 가장 기뻐하였던 모습이 바로 초대 안디옥교회 성도의 모습이다.

3) 배도자에 대한 철저한 배격과 진리 보수를 위하여 전투적인 자세가 갖추어진 교회(계 2:8-11)

베뢰아교회(행 17:11)가 그랬다. 말씀에 뿌리를 두고 이단을 배격하고 말씀 신앙으로 건실하게 성장하는 교회이다. 또한 서머나교회와 빌라델비아교회와 같이 타락한 교회나 사회와 내화부동하지 않고 철저히 신앙의 길을 고수하며 배도자를 배격한 교회이다.

4) 목회자의 성도와의 관계가 부모와 자식간과 같은 관계 하에서 교회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 (갈 6:5-10, 엡 6:1-4, 빌 4:10-20)

빌립보교회와 같은 교회로써 바울과 그들의 관계가 부모와 자식 같았다이러한 지상천국의 모습을 실현하는 것이 안디옥의 이상이다.

7. 안디옥교회의 교단성

안디옥 교회는 예수교대한 성결교회의 지체이다. 지체가 지체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몸에 대한 의무이며 자신을 건강하게 하는 비결이다. 그러므로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보배로운 사중복음을 실천하고 선포하는 교회가 될 것이며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지체로써 부끄러움이 없이 살 것이다.

8. 안디옥교회의 초교파화 (세계화)

안디옥 교회는 주님의 교회이며 세계를 위해 세우신 하나님의 교회이다. 그러므로 안디옥 교회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교제를 나누며 함께 동역을 할 것이다. 초교파적인 연합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세계를 가슴에 픔고 세계를 복음화하는 일을 위해서 우리의 삶을 드릴 것이다. 이것은 주님의 명령이다. (마 28:19-20)

안디옥교회는 디아스포라의 정신으로 이곳에서 훈련된 자들을 세계를 향해 내보낼 것이며 세계 어느곳에든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도록 지도할 것이다. 어린시절부터 가슴이 넓은 그리스도의 사람들로 키워서 바울처럼 모든 장벽을 뛰어넘어 복음의 증인이 되게하는 것이 이 교회의 꿈이다.